대전 계족산 정상 최단거리 용화사 등산코스

대전 시민들이 운동 삼아서 뒷산으로 많이 이용하신다는 계족산에 다녀왔습니다. 계족산은 산의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대전의 8경 중 한 곳이며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에도 선정된 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용화사에서 출발해서 계족산 정상까지 최단거리로 등산하는 코스입니다.

계족산 정상석 인증을 위한 최단거리 등산코스

1. 등산코스

1시간 이내로 정상석 인증을 위해 오르는 최단코스이기에 계족산성, 대전시내 조망은 볼 수 없습니다.

2. 주차장 네비주소

계족산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코스 소개글을 보다 보면 용화사로 안내하시는데 용화사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갓길에 주차하는 것이므로, 이곳 산중골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위의 사진처럼 상당히 넓은 편이며, 공용화장실이 주차장에 바로 있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3. 계족산 등산로

주차장에서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읍내방죽이라는 곳을 지나 위의 사진처럼 임도길을 따라 오르면 되는데, 두꺼비 이동구간이라는 표지판이 있었으며, 실제로 길바닥에 두꺼비 사체들도 보였으니 밟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도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정표가 나오는데, 봉황마당 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되며, 위의 사진에 나오는 화살표 방향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정표를 따라 임도길을 걷다 보면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차량통제를 위한 것이니 등산객분들은 지나치셔도 상관없습니다.

바리케이드를 지나면 위의 사진에 보이시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이 봉화마당입니다. 봉화마당에는 운동기구들도 있고 훌라후프 등 대전시민들이 운동삼아 많이 이용하는 산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봉화마당을 조금 지나면 봉황의 비상을 염원하는 탑이 세워져 있는데, 계족산 정상은 봉황정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탑 바로 앞에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나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계단으로 오르셔야 정상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는데 정상인 봉황정까지 0.7km입니다. 봉황정 이정표 방향으로 따라가시면 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사가 제법 가파르지만 계단으로 등산로가 잘 되어 있으니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고 운동화에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오셔도 충분하실 듯합니다.

계족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특별한 조망은 없지만, 위의 사진처럼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뒤를 돌아보면 나무 사이로 대전 시가지가 보입니다.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으니 숨이 차오를 때는 쉬어 가셔야 합니다. 등산 중 안전사고 1위가 심장질환이니, 꼭 체력안배 하시면서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산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0.2k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 돌계단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 구간을 지나면 정상에 다다르게 되니 조금 더 힘을 내어 봅니다.

4. 계족산 정상

돌계단을 다 오르면 계족산 정상(해발 423.6m)입니다. 정상석은 수요산악회라는 산악회에서 지어놓은 듯합니다.

5. 계족산 봉황정

정상석에서 쉼터와 운동기구가 있는 길을 지나 3분가량 걸어가면 봉황정이 나옵니다. 봉황정은 계족산 봉우리에 세워진 팔각의 정자인데, 이 정자에서 일몰이 지는 것을 바라보면 가히 장관이어서 대전 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6. 계족산 최단 코스 소요시간

계족산성이 아니라, 계족산 정상, 봉황정 원점회귀 하는 코스이기에 소요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다녀오실 수 있어서 일몰 산행으로 많이 다녀오시는 코스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봉황정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가히 절경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멋진 대전의 일몰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블랙야크 100대명산 플러스 계족산성 등산코스

계족산은 대전 8경 중 한 곳이며 일몰명소로도 유명하고, 대전 시민들이 운동을 하러 많이 찾는 곳입니다. 계족산은 정상석으로 오르는 코스가 있는 반면, 이번에 포스팅할 등산코스는 정상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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