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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건강,운동 자료

[러닝] 런닝어플 런데이 8주 시작

by OutDoorMove 2022. 10. 29.

러닝 시작

최근 들어 체중이 급격하게 많이 불어 난 듯한 게 느껴지고,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이 있다는 검진 결과에 충격을 먹고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선택 아닌 필수처럼 느껴졌고 오랫동안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하루 30분 러닝이 효과가 상당하다는 글을 보게 되어 러닝을 시작했다.


 

달리기 효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특별한 운동장비, 특별한 운동복 등등 구차하게 필요한 물품도 별로 없지만, 효과는 그에 비해 상당한 달리기 효과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제일 큰 장점은 앞전에 얘기했듯이 타 운동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 이다. 시간, 장소, 장비 등등에 구애받는 게 크지 않고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두 번째 장점은 다이어트 및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달리기를 할때에 우리 몸에는 세로토닌 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 호르몬은 자신감을 올려주고 우울증을 해소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라고 한다. 필자가 평소에 머릿속이 복잡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 운동을 하고 나면 개운해 지는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저 호르몬이 분비 되어서 그런거 였다. 

그리고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이기에 체중관리 하는데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세 번째 장점은 불면증 해소에 좋다고 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다 보면 수면 패턴 또한 규칙적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몸이 피곤해지니까 잠이 잘오는 것이 아니냐 할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엔돌핀이 돌아서 근육들이 휴식을 취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확실히 필자가 느끼기에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했을 때와 안했을때와 수면의 질이 달랐다. 

이렇듯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신건강, 불면증, 다이어트에 효과 적인 러닝이기에 필자가 시작을 안할수가 없었다. 


런데이 어플

무작정 혼자 달리기만 하면 금방 질리고 재미가 붙지 않아서 금방 달리기를 그만 둘 것 같기에, 달리는 재미도 찾고 목표를 잡고 행할수 있는 어플을 찾고 찾던 중에 제일 마음에 들던 '런데이' 어플이다.

달리기 할때에 내 페이스도 알 수 있고, 달리기 시간, 달리기 거리 등등 을 알 수 있고 기록이 되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어 보여서 사용을 해보았다.

앱스토어에 런데이라고 검색을 한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고(어플은 무료이다), 어플을 시작 하면 시작하기 화면이 나온다.

 

어플을 깔고 메인 홈 화면을 보면 초급,중상급,도전 등 여러가지 플랜이 나온다. 이중 내가 처음으로 도전해보고자 한 것은 초급부분에 있는 '30분 달리기 도전' 코스이다. 

초보 러너들을 위해 8주간 주3회로 짜여진 플랜인데, 휴식까지 고려 해서 주3회 로 잡힌 듯 하다. 1주 1회차에는 사진과 같이 (5분 준비걷기 13분) + (천천히 달리기 1분 + 천천히걷기 2분) * 4 회 + (천천히달리기 1분) + (마무리5분걷기) = 도합 23분이다. 

필자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매주, 매 회 마다 구성이 다르다고 한다. 런데이 8주 코스는 인터벌 러닝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인터벌 없이 30분 내내 달리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여기서 인터벌이란?  높은 강도의 짧은 운동 + 불완전 휴식을 반복해서 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어플을 켜고 커리큘럼을 실행하고 달리기 시작하면 남성의 음성으로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지금은 뛰어야 할때, 걸어야 할때를 때에따라 설명을 해주기에 안내에 따라 달리면 된다. 


런데이기록 사진으로 저장하는 방법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필자 주변 친구들이 스토리에 달리기 기록이라며 사진을 많이들 올리는데, 그 사진에 달리기 기록을 남길수 있는 시스템이 런데이에도 있었다.

어플 하단부분에 '기록' 란에 들어면 달리기 기록이 달력에도 표시가 되어 있고, 스크롤을 내려 '이달의 운동 기록' 란에서 사진으로 내가 기록하고 싶은 운동기록을 선택한다. 

내가 기록하고 싶은 운동기록을 선택하면, 기록상세 페이지로 넘어 가는데 이때, 공유 버튼을 누르면 사진 촬영 페이지로 넘어 간다.

사진을 촬영해서 넣을수도 있고, 사진 앨범에서 기존 사진을 선택해서 넣을 수도 있다. 필자는 주로 달리는 곳이 정해져 있기에 달리는 곳에서 제일 야경이 이쁜 사진을 찍어 놓는다. 그러하기에 사진앨범에서 사진을 선택한 후에 러닝 기록을 사진에 넣고 있다. 


운동 상세 정보

이렇게 운동 상세 정보가 다 기록되기에 내가 어떻게 뛰어 왔는지 기억하기도 쉽고, 기록을 더 단축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많은 참고사항이 될 듯 하다. 8주차 커리큘럼중 1주 1회차 기록을 보고 마지막 8주차가 되었을때, 1주차 보다 더 좋은 기록이 측정 되어 있기를 바라며 열심히 뛰어 보려 한다.


운동 마음가짐

10월 28일 1회차 시작. 앞으로 8주 12월 크리스마스 주중에 이번 도전이 끝이 날듯 한데, 이번년도가 끝나기전 작지만 소소한,

나하고 약속을 또 하나 지켰다는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해보려 한다. 어렵지 않은 도전이고 이것 하나 완주 하지 못한다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할거 같기에 또한, 너무나도 불어버린 몸무게를 조절 하고 8주정도 꾸준하게 러닝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이 몸에 자리를 잡을것이기에 꼭 완주를 하고 더 나은 내 모습을 위한 전초전이라 다짐하고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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