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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 달리기는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일까?

by OutDoorMove 2023. 1. 28.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좋다고 자주 거론되는 공복 유산소 운동에 대해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체지방을 태우는데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공복 유산소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데 특히 내장지방량이 많은 고도비만, 지방간이 있으신 분들한테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공복 달리기가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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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는 이유와 부작용

아침 공복에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나 근손실을 일으켜 좋지 않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는 각자의 현재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정의할 수 있는데 평소 근육의 부피는 키우는 게 목적인 사람들은 공복을 유지하면서 유산소를 하는 것이 좋지 않지만, 비만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사용되는 용도의 차이가 있는데 단백질과, 지방은 여러 가지 대사과정을 거쳐 몸에 축적이 된 후에 우리 몸에서 칼로리가 필요하다 느낄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지만, 탄수화물이 분해된 포도당을 다르답니다.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포도당 수치가 낮기에 포도당을 쓰지 못하게 되며 이로 인해 체내에 저장되어 있던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니, 지방량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우리 몸은 공복상태일 때 인슐린과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높아져 지방이 잘 타게 되지만 오랜 시간 운동을 지속하다 보면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위해 분해되기 시작하고 따라서 근손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근육은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면 섭취하고 남는 영양소가 중성지방으로 변하여 배, 허벅지 등 잘 보이는 신체부위에 축적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적어지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공복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고자 한다면, 20~30분 내지로 운동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으며, 공복 운동 후에는 단백질을 섭취해서 근육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공복 달리기 요령 

그렇다면 아침에 달리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 발에 잘 맞는 러닝화 구입
  • 충분한 스트레칭
  • 천천히 30분 내외로 달리는 습관

달리기는 별다른 도구 없어도 운동하는데 지장이 없지만, 그렇다고 굽이 낮은 단화, 슬리퍼 등을 신고 달리게 되면 고관절, 정강이에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러닝화를 구매하여 달리는 것이 몸을 보호하고 오래도록 운동을 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아침에 우리 몸은 수면상태에서 온전히 깨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달리기 운동을 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당할 확률을 낮춰야 합니다. 또한 앞선 내용에서 얘기했듯이 공복으로 운동을 너무 오랜 신간 지속하다 보면 근손실로 인해 오히려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때문에 30분 내외로 무리하지 않는 속도로 천천히 달리기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30분을 전부 달리는 것이 아니라, 10분 빠른 걸음으로 걷고 5분 달리고 이것을 반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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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달리기의 좋은 점

 주로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운동하실 텐데, 아침공기는 하루 중 가장 맑고 깨끗한 상태이므로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적당량의 땀을 배출하고서 하루일과를 진행하면 머리가 개운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아침부터 무언가를 달성한 성취감으로 인해 우리의 몸이 건강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주위를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어 직장에서도 일이 더 수월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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