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가 보이는 5성급 오토캠핑장
호수 뷰가 보이는 캠핑장 충북 제천에 위치하고 있는 '청풍호반 오토캠핑장'입니다. 이곳은 5성급 캠핑장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분들이 가고 싶어 하시는 인기 있는 곳인데요. 같은 곳은 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필자도 두 번째 방문하는 곳입니다. 캠핑장 자체가 힐링을 추구하는 캠핑장이기에 조용하게 자연소리 듣고 마음에 여유를 넣기 위해 캠핑 다니는 걸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캠핑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10월 가을의 청풍호반 오토캠핑장 후기 시작합니다.
네비 주소
[도로명] 충북 제천시 청풍면 용곡리 211번 길 2
[지번] 충북 제천시 청풍면 용곡리 681
[이용시간] 입실 13:00시 :: 퇴실 12:00시
[전화번호] 0507-1416-7170
https://cafe.naver.com/chungpungcp
청풍호반 오토캠핑장 : 네이버 카페
청풍호 인근 최고의 오토캠핑장, 호수가 보이는 캠핑장, 5성급 호수뷰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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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진행을 하였고요. 네이버 예약 진행 시 입금계좌, 금액이 문자로 전송이 됩니다.
반려견, 환불규정, 가족단위 방문 등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캠핑장 입구
캠핑장 입구
▣ 가을을 알리듯이 나무가 노랗게 익어 가고 있다.
▣ 캠핑장에 방문하면, 관리실(매점)에 들려 체크인을 해야 한다. 이때에 캠 지기님께서 방문자 파악해야 하니까, 대표자만 관리실에 들리는 게 아니라 방문자들은 전부 관리실로 들러서 체크인을 같이 해야 한다. 외부자들이 아무렇게나 출입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캠핑장 매점
▣ 이용시간 : 09:00~19:30
이용시간이 있으니 부족한 물품이 있다면 닫기 전에 미리 챙겨놓자.
캠핑장 매점에서 판매하는 품목들이 꽤 많다. 장작, 가스, 라면, 소주, 맥주, 물, 각얼음, 일회용품 등등
캠핑장 시설
▣ 캠핑장 흡연장이다.
필자도 헤비 스모커였으나, 지금 금연 중이기에.. 아쉬움에 냄새만 맡으러 간다.
▣ 화장실, 샤워실
샤워실은 현재 거리두기로 인해 2칸씩만 운용이 되고 있다.
참, 샤워실에 드라이기 비치되어 있다.
▣ 캠핑장 개수대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양치세면대, 자판기가 배치되어있다.
자판기에 음료수, 가스, 컵라면, 쌈장이 있으니 매점이 문을 닫았다면 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술은 자판기에 없다. 필자는 이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술은 부족하게 마셔야 좋은 것이니
캠핑장 A사이트
▣ 필자가 이번에 자리 잡은 A사이트 전경이다.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즐비되어 있는 자리가 A사이트이다. 청풍호반 오토캠핑장은 필자가 보기에는 A사이트가 메인 사이트인 듯하다. 검정 텐트가 A4자리이고, 왼쪽으로 A5,6,7,8,9 높아지고, 오른쪽으로 A1,2,3 숫자가 낮아진다.
이곳은 홀수, 짝수번호대로 지그재그로 자리를 잡는다. 힐링을 추구하는 캠핑장답게 다닥다닥 붙어 있다면 불편할 수 있기에 자리를 이렇게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모양인 듯하다.
▣ A4 사이트
각 사이트 별로 전기 분전함이 있고, 20M 릴선이면 길이는 충분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 짝수 번호는 나무 사이에 텐트를 치고 앞에다가 불을 피울 수가 있어서 좋고, 홀수 번호는 텐트를 앞쪽에다 치고 뒤쪽에 잔여 짐들을 놓을 수가 있어 좋은 듯하다.
▣ 살짝 서늘한 느낌이 드는 날씨에 캠핑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 필자는 따뜻한 커피 한잔 내려서 마시면서, 다리 뻗고 편안하게 앉아 근심 걱정 없이 바람맞으며, 자연소리 들으며, 멍 때리고 있을 때가 세상 제일 좋다. 평상시에 워낙 바쁘게 지내기에 캠핑 와서는 느긋하게 있는 걸 좋아한다. 캠핑하는 것에 굳이 의미를 두자면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불멍
▣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매력 불멍 불멍이 왜 이렇게 좋은지.. 멍 때리고 있는 행동이 우리의 몸이 스트레스 해소하는 과정이라고 하던데..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 해소 잘합시다 ^^
캠핑요리
▣ 워낙 식탐이 많은 필자는 캠핑을 오면 2~3kg 찌고 가는 듯하다 평상시에는 술을 멀리하기에, 캠핑 와서 실컷 먹고 간다. 이날 준비한 음식은 돈마 호크, 양고기 프랜치 렉, 차돌 된장찌개 캠핑을 다니면서 요리도 자연스레 늘게 된 면이 있다. 필자의 취미생활 중 하나인 캠핑은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캠핑의 밤
▣ 저녁을 배불리 먹고, 불멍도 실컷 하고, 밤늦은 시간이 다가오면 텐트 안으로 들어와 간단한 참을 먹으며 넷플릭스 보는 행복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야외이고, 집보다는 상대적으로 춥기 때문이라 그럴까? 집에서 보는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아무래도 필자는 야생에서 살아야 하나 보다. 이렇게 10월 캠핑에서의 밤이 저물어 간다. 청풍호반 오토캠핑장은 조용하니, 매너 타임도 잘 지켜지는 곳이었기에 잠도 잘 청할 수 있었다.
10月 가을 캠핑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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