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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충북 단양 여행

단양 패러글라이딩

by OutDoorMove 2022. 10. 22.

패러글라이딩


2022年 10月 충청북도 단양 여행기록

10월의 어느 날 여자 친구와 갑자기 휴무가 맞춰지는 바람에 급으로 떠나게 된 이번 단양 여행.

날씨도 좋았고 예전부터 같이 경험해보고 싶어 했던 패러글라이딩을 드디어 체험하고 왔다. 

 인생을 살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것들은 살아생전 다 체험해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나이기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것에 기쁜 마음이 크다. 거두절미하고 단양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패러글라이딩 후기를 남겨보고자, 기억하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


 

단양패러글라이딩

이번에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 온 충북 단양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한 단양이기에 업체들도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다.

그중에 패러 명가라는 업체에서 체험을 하게 되었다.


 

네비주소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218-5 

주차는 네비주소  치고 가면 주차할 곳이 상당히 많이 있기에 걱정을 안 해도 된다.


패러명가 

 

패러명가 업체 & 탈의실 

인터넷&전화로 예약을 하고 계약금 입금한 뒤 예약 당일에 와서 추가사항 및 코스 선택을 할 수 있다.

미리 오기 전에 코스부터 해서 전부 예약하고 올 필요는 없었다.

가방 같은 짐은 사무실에 맡길 수가 있으니 맡기고 타자. 


가격 및 코스

패러글라이딩 코스 및 가격표 

필자는 노멀 코스&영상 촬영으로 체험을 했는데, 다음에 또 경험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꼭 익스트림 코스로 타고 싶다. 

고프로로 촬영된 영상 시간을 보니 필자의 촬영 토탈 시간은 7분 

시간이 짧은 이유는 그날 기류도 안도와 주긴 했지만, 

필자의 몸무게가 90kg 이기에 많이 못 뜬다고 파일럿님께서...ㅎㅎㅎ


활공장 전경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전경이다. 

사무실에서 코스 및 결제를 하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활공장으로 가면 파일럿분께서 오셔서

장비 착용과 안전체크 및 고프로 준비까지 다 해주신다. 

중요사항.

파일럿님이 뒤에서 같이 비행을 해주시는데 처음 활공장에서 뜰 때 사진처럼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한다. 

이때 앞으로 계속 달려 나가야 하는데 바람의 저항을 받아서 인지 쉽게 앞으로 달려 나가질 못하지만 

꿋꿋하게 앞으로 계속 발이 붕 떠고 계속 발을 굴려야 한다.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기에 겁먹지 말고 발을 구르자.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사항.

비행을 준비할 때에 파일럿님께서 교육을 해주시는 부분인데, 하늘에 떴을 때 편하게 앉아서 

비행을 해야 하기에 제대로 앉을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해주신다. 

제대로 못 앉아서 비행을 하게 되면 굉장히 불편하게 앉아서 비행을 하게 되므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비행

하강시 발을 들고 엉덩이로 착지 한다.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해보는 입장이라면 고프로는 필히 선택해야 후회 안 하지 싶다. 

하강 시에는 다리를 들고 엉덩이로 착지를 하게 된다. 파일럿님께서 비행하면서 친절하게 설명을 다 해주신다.


비행 후

착륙지점에 착륙후 정리 하시는 파일럿님 수고하셨습니다.

비행을 마치고 착륙지점에서 고프로 영상을 핸드폰으로 전송받고 기다리다 보면

차를 타고 산으로 다시 올라간다. 


마무리

차 타고 다시 활공장으로 올라오면 파일럿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신다. 

빗자루 타고 가는 모습, 뒷모습, 등등 여러 가지 사진을 친절하게 찍어주시고 가신다.

사진 찍히고, 추억을 충분히 담고 

탈의실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사무실에 들러 짐을 찾으면 된다.


부가사항

패러글라이딩 옆에 도깨비 카페라는 곳이 있는데 음료 쿠폰을 준다.

50% 할인 쿠폰이니 참고 하자. 


10月의 단양 여행 첫 번째 기록 패러글라이딩, 날씨가 도와줘야 탈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이기에 

여행 일자가 다가올 수록 제발.. 날씨 날씨를 빌었던 효과가 있었는지 당일에 날씨가 좋아서 너무 다행이었다.

(필자의 지인은 타러 왔다가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서 다시 되돌아갔다고 한다...)

다시 되돌아가는 그런 번거로운 일이 벌어지지 않고 즐겁고, 안전사고 없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올수 있어서,

이렇게 가슴속에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쌓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2022년 10월 20일 충북 단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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