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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NG/등산 용품

등산 베이스레이어 긴팔 라운드티셔츠 리뷰

by OutDoorMove 2022. 12. 12.

네파 폴라텍 파워드라이 티셔츠 

하얀 눈으로 덮인 너무 아름답고 황홀한 겨울산을 눈에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겨울산을 찾게 되는 계절이 왔다. 눈으로 뒤덮여 있는 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절경에 넋이 나가게 되지만 그 시간도 잠시 추위가 무섭게 내 몸을 덮쳐 오게 되어 저체온증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옷차림을 신경 써서 입어야 한다. 도시에서 맞는 겨울바람과 산에서 맞는 바람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꼭 신경 써서 착용해야 한다. 겨울철 등산복 정보를 찾다 보면 레이어링 얘기가 많이 나올 텐데 쉽게 생각해서 옷을 겹쳐서 입는다고 이해하면 된다.

  •  베이스레이어 → 미드레이어 → 아우터 레이어 → 우모복  

위와 같은 순서로 레이어링 해서 옷차림을 신경 쓰면 되는데 이 중 베이스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고 필자가 제일 많이 찾아 입게 되는 네파의 제품을 리뷰 하려고 한다.

베이스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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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레이어라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가장 먼저 입는, 살에 닿는 티셔츠로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살에 닿아 있는 옷이기 때문에 촉감은 당연히 좋아야 하지만 야외에서 장시간 운동을 하는 등산이기에 땀을 잘 흡수하면서 빨리 마르는 기능성 옷이어야 한다. 

주로 천연소재인 울(양모)이나 합성소재인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하는 게 보편적이다. 요즘 필자는 옷을 구매할 때에 단순히 디자인이 이쁜 것보다는 소재가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을 하고 구매를 하게 되는데 원단이 주는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제로 느껴서 그렇다. 

아무것도 모르고 면티에 맨투맨을 입고 패딩을 걸친 후 등산을 다녔었는데 등산할 때에는 모르지만 정상에서 잠깐 쉬거나 밥을 먹을 때 그리고 하산할 때마다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다녔던 기억이 있고 감기에 자주 걸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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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티를 입고 운동을 하기보다는 기능성 옷을 입고 운동을 다니자 마음먹고 원단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폴라텍이라는 회사의 원단이 땀 흡수도 잘 되고 보온 소재로 좋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에 백화점에 갔는데 폴라텍 파워드라이라고 적혀 있는 이 제품을 보게 되었고 바로 구매하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자주 찾게 된다. 등산이 아니더라도 러닝 하러 가거나 축구하러 갈 때에도 자주 입고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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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폴리에스터 100%이며 실착 시 촉감은 매우 좋고 땀 흡수를 잘 되고 건조도 빠른 편이었다. 

사진으로 볼 때에는 두께감에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엷고 가볍다. 

  • 사이즈는 95~ 110까지 나오고 필자가 (182cm/85kg) 체격으로 일반적으로 105를 입고 다녀서 105 사이즈 주문을 했는데 살짝 낙낙하게 입을 수 있는 핏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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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플라스틱 섬유 사용했다는 과 데오드란트 테이프 택이 달려있었는데 확실히 땀냄새 감소시켜 주는 효과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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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 69,000이라고 적혀있지만 50% 할인된 반값으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백화점에서 가격은 보지도 않고 원단만 보고서 바로 입어 보니 너무 착용감이 좋아서 더 이상 따지지도 않고 구매하려고 가격을 봤더니 반값이라고 한다. 덕분에 여러 장 더 구매하였다.   

춘추 동계용 베이스레이어로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티셔츠인데 가격도 착하고 기능성 부분도 충족시켜주는 네파의 티셔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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